빽빽하게, 가득 찬 반짝임. 그 메탈의 움직임.

빽빽하게, 가득 찬 반짝임. 그 메탈의 움직임.
시스루 톱은 더 캄.
빽빽하게, 가득 찬 반짝임. 그 메탈의 움직임.

full body color

글리터 입자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고운 펄 가루. 그것을 물에 갠 듯한 밀도를 지니는 풀 메탈 컬러. 이것은 빛의 반사와 굴절로 인해 조명이나 각도에 따라 발색이 달라 보인다. 따라서 희미한 파스텔 계열을 눈두덩에 넓게 발라도 부어 보이지 않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생긴다. 쌍꺼풀에 끼이지 않도록 얇고 고르게 펼칠 것. 화려한 눈매가 돋보이도록 입술은 뉘앙스만 살렸다.

1 크리미하게 발리고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된다. 겔랑(Guerlain)의 2015 썸머 크림 섀도우 화이트 샌드.

2 다각도로 커팅된 펄 입자의 크리스털 컬러. 입생로랑(Ysl)의 풀 메탈 섀도 #2.

3 크림과 파우더, 젤 타입의 장점만 결합했다. 에스티 로더(Estee Lauder)의 퓨어 칼라 엔비 아이 디파이닝 싱글즈 스틸리 라일락.

4 은빛 글리터 입자가 눈가를 환하게 밝히는 미미박스(Memebox)의 아임 크림 섀도 #01 플래시 라이트.

5 고운 피그먼트가 형상 기억 포뮬러에 결합되어 은박지처럼 매끈한 광채를 낸다. 문샷(Moonshot)의 컬러 문워크 젤리팟 #701 오베르진느.

 

빽빽하게, 가득 찬 반짝임. 그 메탈의 움직임.

sliding line

가느다란 선 한 줄기가 갖는 힘은 메탈을 만나 더욱 강력해진다. 메탈 라인은 자칫 과도하게 화려할 수 있는 메탈을 간결하게 연출해준다. 자로 잰 듯 딱 떨어지는 라인은 물론,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해도 좋다. 일상생활에서는 쌍꺼풀 라인과 아이브로 또는 립 라인 등에 활용해보자. 이때, 피부 표현 역시 매끄럽게 광택이 도는 파운데이션을 선택할 것.

1, 2 스파클링 골드 펄이 가득한 딥 블루 그린과 미드 톤의 브라운. 맥(Mac)의 르 디스코 대즐 섀도우 트라이 미 온, 아이 라이크 2 와치.

3 가벼운 파우더 젤 형태로 빛을 반사해 반투명하게 마무리된다. 버버리(Burberry)의 아이 컬러 웨트 앤 드라이 글로우 섀도 #001 골드 펄.

4 실버, 골드, 카키 펄이 조합된 입생로랑의 풀 메탈 섀도 #9.

5 피부를 촉촉하게 표현하는 롱 래스팅 파운데이션. 입생로랑의 르 땡 엉크르 드 뽀.

6 미끄러지듯 발리는 글리터 라이너. 섬세한 라인을 그리기 전, 가이드라인으로 사용하기 좋다. 스킨푸드(Skinfood)의 미네랄 래쉬라이너 스파클링 #4 코코넛 버블.

 

빽빽하게, 가득 찬 반짝임. 그 메탈의 움직임.

gradation blending

3가지 이상의 컬러를 믹스 매치할 때는 색의 온도를 고려하는 것이 필수다. 옐로, 레드, 블루를 함께할 때는 더욱 각 컬러의 펄 입자가 골드인지, 실버인지 혹은 오팔인지 확인하자. 색이 섞일 때 전혀 다른 톤의 펄이 레이어링되면 지저분해 보이기 십상이니 비슷한 계열이 아니라면 공작새처럼 너무 화려해질 수도 있다. 단, 뺨과 입술은 반투명하게 발색되는 텍스처로 텁텁함을 배제할수록 예쁘다.

1 고급스럽게 한 톤 다운된 블루. 입생로랑의 풀 매탈 섀도 #10.

2 극도로 얇은 펄 피그먼트가 균일하게 흩어져 밀착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의 아이 틴트 #12 골드 애쉬.

3 포슬포슬한 펄이 날리지 않고 정직한 황금색을 띤다. 맥의 아이 섀도우 골드 마인.

4 화이트, 실버, 핑크가 마블링된 브이디엘(Vdl)의 카카오 프렌즈 페스티벌 팟 아이즈 클러스터 #04 어피치.

5 눈가, 볼, 입술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시머링 로즈 피치 컬러의 멀티 스틱. 나스(Nars)의 멀티플 나 팔리 코스트.

 

빽빽하게, 가득 찬 반짝임. 그 메탈의 움직임.

glittering hair

최근 출시되고 있는 리퀴드 텍스처의 풀 메탈 아이섀도는 크림보다 가벼운 플루이드 타입으로, 피부에 얇게 바르는 즉시 휘발되어 컬러와 반짝임만 남긴다. 따라서 가루가 날리거나 묻어날 일이 없다. 그래서 <데이즈드>는 헤어 초크 대신 이것을 활용했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모발이 어두울수록 밝은 색이 잘 어울리니 룩에 따라 응용해보시라. 페스티벌은 물론 해변에서도 잘 어울리는 룩이다.

1 햇살을 받은 바다를 형상화한 이니스프리(Innisfree)의 글로우 리퀴드 섀도우 #03 하늘빛 담은 김녕 바다.

2 입체감을 부여하는 네이처 리퍼블릭(Nature Republic)의 보태니컬 스틱 하이라이터 #2 샤인 골드.

3 바르지 않은 듯 윤기만 남기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아이 틴트 #11 로즈 애쉬.

4 윤곽을 정돈하는 맥의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시 내추럴 다크.

5 음영과 하이라이터를 동시에 연출해주는 에스티 로더의 퓨어 칼라 엔비 아이 디파이닝 싱글즈 임펄시브 블론드.

6 광택이 풍부한 쓰리 컨셉 아이즈(3 Concept Eyes)의 핑크 루머 피그먼트 키트 코랄 크러쉬.

 

빽빽하게, 가득 찬 반짝임. 그 메탈의 움직임.

sparking gold lip

메탈을 가장 ‘메탈답게’ 보여주는 컬러는 단연 실버와 골드다. 그중에서도 노란 기가 도는 피부라면 골드를 적용했을 때의 실패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만약 피부가 아닌 입술에 바른다면, 윗입술은 라인을 살리고 아랫입술은 베어 문 것처럼 아티스틱한 테크닉을 발휘하면 세련돼 보인다. 단지 2가지만 기억하라. 첫째, 너무 넓은 면적에 취하지 말 것. 둘째, 뭉침 없이 바를 것! 이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금동불상’이 되는 건 시간문제다.

1 눈을 깜빡일 때마다 골드, 옐로, 쿠퍼 컬러로 시시각각 다르게 보이는 프리즘 효과의 아이섀도. 에뛰드 하우스(Etude House)의 블링 미 프리즘 아이즈 #05 블링 골드.

2 옐로 베이지와 핑크 베이지 모두 바르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윤기만 낸다. 입생로랑의 풀 메탈 섀도 #04, #08.

3 하이라이터로도 사용하기 좋은 은은한 아이보리 컬러. 쓰리 컨셉 아이즈의 핑크 루머 피그먼트 키트 네이키드 스킨.

4 골드가 감도는 피치 코럴 컬러. 가볍게 피부에 안착되어 자연스러운 홍조를 띤다. 맥의 파우더 블러쉬 풀리쉬 미.

 

빽빽하게, 가득 찬 반짝임. 그 메탈의 움직임.

gleaming rosy face

반짝이는 것은 은근하게 빛날수록 아름답다. 질감 표현이 관건이라는 얘기다. 메탈 컬러를 자유롭게 즐기기 위한 리퀴드 타입의 메탈 섀도를 모두 구입하지 않아도, 피그먼트를 물에 적신 스펀지 팁이나 글로스 혹은 크림 섀도 따위에 섞으면 유사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제 화장대 구석에 방치된 아이템을 다시 한 번 눈여겨보시길. 메탈의 반짝임을 즐기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1 핑크 하이라이터, 워터멜론 핑크 블러셔, 코럴 크림 블러셔를 동시에 발라 탄력 있는 홍조를 만든다. 베네피트 (Benefit)의 파인 원 원.

2 모든 피부 톤에 잘 어울려 자유롭게 메이크업할 수 있는 문샷의 컬러 문워크 젤리팟 #201 스톤 필로우.

3 입술에 톡톡 찍어 바르거나 섀도, 하이라이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맥의 피그먼트 탠.

4 오로라처럼 빛과 컬러가 흐르는 듯 오묘하게 반짝인다. 에뛰드 하우스의 블링 미 프리즘 리퀴드 인 립스 #PK010 블링 인 핑크빔.

5 우아한 모브 핑크 톤에 정교한 시머링 입자를 지닌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아이 틴트 #8 플란넬. 

 

 

PHOTOGRAPHER JAN DEE KIM

EDITOR DA HYE O

HAIR 백흥권

MAKEUP 조혜민

MODEL 진아름

STYLING 정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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