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인 건 세븐틴이 2015년보다 2016년이 좋았다는 사실이다. 2016년보다 2017년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Seventeen #3 민규, 버논, 원우, 에스쿱스의 세븐틴 힙합.

Art+Culture 세븐틴
“다행인 건 세븐틴이 2015년보다 2016년이 좋았다는 사실이다. 2016년보다 2017년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왼쪽부터) 민규가 입은 레더 소재 레인코트는 로켓런치(Rocket X Lunch), 소매 지퍼 디테일이 특징인 후디 톱은 컴(C.O.M.E), 스니커즈는 슈콤마보니(Suecomma Bonnie),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에스쿱스가 입은 레더 재킷은 구일이(9.12), 후디 톱은 시너프(Synerf), 레이어드한 체크 패턴 셔츠는 비전 에어(Vision Air), 트레킹 슈즈는 팀버랜드(Timberland), 반지는 모두 락킹에이지(Rocking AG),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원우가 입은 라이더 재킷은 언티지(Untage), 화려한 패턴의 니트 톱은 겐조 옴므(Kenzo Homme), 스니커즈는 아디다스(Adidas), 네크리스는 락킹에이지(Rocking AG), 버논이 입은 라이더 재킷은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후드 톱은 시디스콤마(Shethiscomma), 하이톱 스니커즈는 렉켄(Rekken), 액세서리는 모두 락킹에이지(Rocking AG),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Text Ji Woong Choi
Fashion Soo Koung Suh(Soo Style)
Photography Jdz Chung

“다행인 건 세븐틴이 2015년보다 2016년이 좋았다는 사실이다. 2016년보다 2017년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민규가 입은 벌키한 니트 톱은 트렁크 프로젝트(Trunk Project), 오버사이즈 팬츠는 로켓런치(Rocket X Lunch), 스니커즈는 드하모니(Del’Harmonie), 오른쪽 팔의 뱅글은 락킹에이지(Rocking AG).
“다행인 건 세븐틴이 2015년보다 2016년이 좋았다는 사실이다. 2016년보다 2017년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버논이 입은 부클레 니트 소재 스웨트셔츠는 로켓런치(Rocket X Lunch), 긴 허리 여밈 스트링이 특징인 와이드 팬츠는 유저(Youser), 하이톱 스니커즈는 반스(Vans), 선글라스는 세컨라운드(SNRD), 왼손의 반지는 모두 락킹에이지(Rocking AG), 화이트 컬러 삭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세븐틴의 조각을 처음 만난 날은 아직 더운 저녁이었다. 세븐틴의 두 번째 조각을 만난 날은 완벽한 가을의 오후였다. 세븐틴의 세 번째 조각을 만난 날은 겨울의 한가운데였다. 이제 13개의 조각을 완전히 맞췄다. 3개의 계절을 보내는 동안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보다 많은 것은 그대로였다. 소년은 한 뼘쯤 더 자랐다. 그렇다고 금세 어른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꽃 피는 봄날에 그들은 어떤 얼굴을 가지게 될까.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 봄이면 좋겠다. 거 되게 반가울 것 같네.
월요일 아침 9시다. 지난 두 달간 진행된 세븐틴 퍼포먼스 팀과 보컬 팀은 실컷 늦잠을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만났는데 힙합 팀은 그러지 못해 마음이 쓰인다. 피곤할 텐데 잘 일어나줘서 고맙다.
모두 일요일인 어제 음악 방송이 있긴 했지만 평소보다 일찍 자서 괜찮다. 컨디션 좋다.
다행이다. 일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 음악 방송에서 세븐틴을 봤다. 괜히 반갑더라. 오늘로 세븐틴 13명의 멤버를 모두 만나게 된 날이기도 하다. 컴백 축하한다.
모두 너무너무 감사하다.
에스쿱스 컴백 전에 걱정을 많이 했다. 지난 앨범에서 살짝 변화를 준 무대를 준비했는데 혹시라도 우리의 팬인 ‘캐럿’분들이 안 좋아하면 어쩌지, 그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너무 많이들 좋아해주셔서 고맙고 행복하다.
요즘은 음악 방송도 좀 일찍 하더라. 몇 시에 일어나나?
에스쿱스 어제는 새벽 3시 반쯤 일어난 거 같다. 오전 7시에 사전 녹화를 하고, 중간 중간 다른 일정을 소화했다가 낮 12시 생방송을 마쳤다. 오후에 팬 사인회도 있었다. 신기하게 별로 힘들진 않다.
세 달간 지켜본 각 유닛의 리더, 호시와 우지가 참 인상적이었다. 세븐틴 힙합 팀의 리더이자 13명의 큰형 에스쿱스를 이제야 만나게 되네. 듬직한 얼굴이다.
에스쿱스 13명의 리더가 된다는 일이 처음에는 부담도 많이 됐지만 지금은 편안하다. 그냥 형처럼, 친구처럼 생각하고 있다. 다들 알아서 잘해주니까 걱정하지 않는다. 고맙다.
민규 쿱스 형은 배려심이 진짜 최고다. 오늘 배려심의 최고를 목격할 수 있을 거다(웃음).
컴백 일주일이 지났다. 제대로 판을 깔아줄 테니까 세 번째 미니 앨범과 타이틀 곡 ‘붐붐’에 대해 소개를 해달라.
민규 이번 미니 앨범은 기존의 ‘세븐틴스러움’을 유지하지만 살짝 벗어난 면도 있다. 데뷔 후 초창기에는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기존의 모습에 남성미를 조금 더 더하려고 노력했다. 성숙하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었기에 멤버 모두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자기 관리를 철저히 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이번 앨범의 모든 수록 곡이 전부 마음에 든다. 내 스타일이다.
버논 자부심 같은 게 있는 앨범이다.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우지 형도 지금까지 우리의 앨범 중 음악적으로 가장 성숙하고 발전된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 정말 자랑스럽다. 확실히 그전보다 성숙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멤버 개인도 그렇고, 우리의 무대도 그렇고.
원우 음악적으로 신경을 많이 쓴 앨범이라 할 수 있다.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곡들로 채워졌는데, 우리 13명이 다양한 장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완성도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싶어서 다들 열심히 노력했고 준비했다.
에스쿱스 멤버들이 이렇게까지 잘 설명할 줄 몰랐다. 놀랍네. 타이틀 곡 ‘붐붐’은 꿈을 향해 달려 나갈 때 심장이 뛰는 순간을 묘사한 곡이다. 세븐틴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세븐틴의 가장 큰 장점은 에너지니까.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나도 일주일간 앨범을 열심히 들었다. 앞부분은 기존의 세븐틴스럽게 밝고 건강하고 청량한 노래들로 채워져 있었다. 당연히 좋았다. 뒷부분의 발라드 트랙은 조금 의외였고 완성도에 놀랐다. 힙합 팀이 함께 부른 ‘기대’라는 노래가 궁금하다.
에스쿱스 힙합 팀은 주로 랩을 담당하는데 팬들에게 우리의 새로운 모습이 전달되길 원했고, 팬들도 원하고 계시더라. 앨범에 넣기 전 콘서트에서 먼저 공개했던 곡이다. 늘 팬들에게 받기만 하니까 뭔가 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요즘 모든 분들이 힘들고 피곤하지 않나. 힐링이 되고 싶었다. 힘들면 우리에게 ‘기대’.
민규 쿱스 형 말대로 앨범에 수록하려고 만든 노래는 아니고, 콘서트 때 힙합 팀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노래인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앨범에 수록할 수 있었다.
원우 애착이 많이 가는 노래다. 처음 이 노래를 구상할 때 의도도 좋았고, 곡 자체의 느낌도 마음에 든다.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뭉클한 기분이 든다. 이번 앨범에 꼭 넣고 싶었다.
힙합 팀 4명의 보컬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오늘 보니 일단 타고난 목소리가 너무 좋네.
에스쿱스 사실 우리는 랩을 하는 사람들이니까 노래를 부를 때 오히려 좀 편한 게 있는 것 같다. 보컬 팀 멤버들이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노래를 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딱 부를 수 있는 정도의 노래를 편하게, 곡과 어울리게 소화하면 되니까 부담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모두 목소리가 좋게 느껴졌다면 그건 우리가 잠에서 깬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 거 아닐까(웃음). 칭찬 감사하다.
지난달 만난 우지가 매 앨범마다 팬들을 위한 노래를 하나씩 수록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발라드 곡 ‘웃음꽃’도 그런 노래가 아닐까 싶은데 맞나?
에스쿱스 맞다. 팬들에게, 또 우리 멤버들이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노래로 만든 거다.
버논 이 노래의 가사를 너무 좋아한다. 멜로디도 물론 좋고. 컴백 쇼케이스 때 노래하면서 울컥한 게 있었다.
원우 우지의 곡과 가사가 감탄스럽다. 그 표현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나도 이 노래를 많이 듣는다.
민규 팬들이 이 노래를 듣고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진짜 행복할 거 같다.
새 노래로 무대에 서니 행복했겠다.
원우 좋았다. 진짜 설레었다. 즐겁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요즘.
에스쿱스 첫 무대는 긴장도 되고 부담도 되긴 했는데 객석의 팬들을 보니까 마음이 편해졌다. 활동 시기에는 육체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너무 편안하고 즐겁다. 몸이 힘든 게 낫다.
민규 나는 평소에도 심리적인 부담은 잘 느끼지 않는 성격이다(웃음). 많이 사랑받아서 행복하다. 그만큼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무대에 설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한다.
버논 컴백 전에는 기대도 되고 걱정도 많았다. 그게 막연한 거라면, 무대에 서면 직접적인 반응이 바로 오지 않나. 너무 좋아해주셔서 쾌감이 느껴지더라. 흥분됐다.
먼저 만난 퍼포먼스 팀은 생각대로 건강하고 긍정적이고 파이팅 넘쳤다. 보컬 팀은 감성적인 친구들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밝고 귀엽더라. 힙합 팀 멤버들은 어떤가? 힙합이라는 장르에 대한 이미지가 있으니까 물어보는 거다.
에스쿱스 퍼포먼스 팀과 보컬 팀 그 중간에 있는 것 같다. 13명의 세븐틴 팀원으로는 잘 융화되는 게 중요하다. 멤버들 모두 작업을 하는 친구들이라 자신의 의견이 강한 편이지만 세븐틴이라는 팀 안에서는 조화를 이룬다. 오히려 개개인의 장점들이 더 부각되는 느낌이 드는데, 그건 서로의 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세븐틴의 무대를 보면서 이제 정말 단단하게 완성됐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무대, 노래, 외모, 모든 것들이. 정상 궤도에 안착한 느낌?
민규 으아 진짜 너무 행복한 말이다. 이런 이야기는 언제, 누구에게 들어도 너무 기분 좋다.
버논 무대 위에서 전보다는 살짝 여유가 생긴 것 같긴 하다. 예전에는 연습한 걸 틀리지 않기 위해 바짝 긴장한 상태였다면 이제 나름대로 완급 조절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우리를 바라보는 팬들의 얼굴도 선명하게 보일 정도다.
에스쿱스 감사하다. 기분 좋은 말이다. 정말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 모두 자신감이 생긴 건 분명해 보인다. 무대에 서 있으면 그런 게 막 느껴진다. 멤버들의 에너지가 달라졌다. 그런데 결국 그게 가능한 이유는 팬들 때문이다. 진심이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세븐틴에게 2016년은 무척 중요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민규 맞다. 해보지 못한 경험을 많이 한 해였다. 신인상도 받고, 처음으로 1위도 해보고 콘서트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내가 해야 할 일이구나’라는 확신이 생기기도 한 시간이92었다. 연습생 때는 데뷔만 하면 끝나는 줄알았는데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시작의 점을 찍은 해가 2016년인 것같다.
원우 달리기 직전의 자세를 잡은 해로 기억될 것 같다. 두 발 더 나아가기 위해 한 발자국 물러나는 법을 배운 시간들이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 자신감과 의욕이 가득 찬 상태다. 정말 다행인 건 세븐틴이 2015년보다 2016년이 좋았다는 사실이다. 2016년보다 2017년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버논 2016년은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시간이다. 아시아 투어를 다니면서 다양한 국적의 팬들을 만나고 문화를 접하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정말 뜻깊은 순간들이었다.
에스쿱스 2015년에 데뷔하면서 이보다 더 행복한 시간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2015년에게는 미안하지만 2016년은 그보다 몇 배 더 행복한 날을 보냈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구나, 그런 느낌이 들 때의 벅찬 마음 같은 게 있더라. 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일을 경험하면서 결국은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중이다. 2016년은 세븐틴에게 터닝 포인트의 해로 기억될 것 같다.
2017년이다. 세븐틴 말고 민규, 버논, 원우, 에스쿱스 이 네 사람 개인의 아주 작고 사소한 목표나 계획을 듣고 싶다. 그냥 소박한 것들. 작심삼일 할 것들이라도 상관없다.
에스쿱스 작심삼일이라고 하니 생각이 드는데 작업을 더 열심히 하고 싶다. 부지런히. 스스로에게 더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
민규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싶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이것저것 다른 공부를 하고 싶기도 하다. 완성형 인간이 되기 위한 준비라고 할까(웃음).
버논 몸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건강하게 활동하려면 그게 꼭 필요할 것 같다. 책도 좀 더 많이 읽고, 가족들에게도 자주 연락하고.
원우 나는 2017년 목표가 책 50권을 읽는 거다. 그거 하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실천하고 싶다.
얼마 전 홍콩에서 열린 시상식을 집에서 TV로 지켜봤다. 세븐틴의 멤버 누군가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이 괜히 가슴에 박혔다. 처음 듣는 것도 아닌데 그랬다. 당연한 질문으로 지난 세 달간 진행한 세븐틴 유닛의 만남을 마치고 싶다. ‘자체 제작 아이돌.’ 앞으로도 그 방식을 고수했으면 좋겠다.
모두 우리도 그러길 바란다. 좋은 곡을 들려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심이 담기길 바라기에 직접 곡을 쓰고 안무를 만들고 있다. 언젠가 다른 분들의 곡으로 활동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아직은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나중에 꼭 세븐틴 13명과 모두 함께 만나서 멋지게 촬영하자. 건강히 잘 지내길.
모두 좋다. 감사하다.
민규 아 끝이라니까 괜히 기분이 이상하네.

“다행인 건 세븐틴이 2015년보다 2016년이 좋았다는 사실이다. 2016년보다 2017년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에스쿱스가 입은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의 데님 베스트는 곽현주 컬렉션(Kwakhyunjoo Collection), 슬리브의 영문 디테일이 특징인 니트 톱은 브로큰 맨션(Broken Mansion), 트레킹 슈즈는 슈퍼콤마 비(Supercomma B), 반지는 락킹에이지(Rocking AG), 조거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다행인 건 세븐틴이 2015년보다 2016년이 좋았다는 사실이다. 2016년보다 2017년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원우가 입은 캐주얼한 슈트 재킷과 톱, 오버사이즈 슬랙스는 모두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슈즈는 디그낙(D.Gnak), 액세서리는 모두 락킹에이지(Rocking AG).

Hair Jong Oh Oh Makeup Yo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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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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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누군가에게는 끔찍할, 또 누군가에게는 생각하기도 싫은, 또 누군가에는 너무 후회되는 2016년. 너무 안 좋게만 표현했나. 뭐 우리의 감정은 지금 그러하다. <데이즈드> 편집부 에디터들이 패션, 문화, 사회 전반적인 올해의 키워드에 대한 단상을 늘어놓았다. 서로 친하지 않아서 메일로 했다.

Made in Swiss, Typography

Made in Swiss, Typography

뉴욕 패션 위크가 한창인 2월 초, 조용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캘빈클라인’ 로고를 두고 패션계가 술렁였다. 타이포그래피의 가치가 높아지는 이 시점, <스위스에서 파리까지–그래픽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 전시의 큐레이터이자 전시를 위한 책 저자인 바바라 주노드를 만났다.

CHOI VS. LEE

CHOI VS. LEE

피처 에디터 최지웅과 패션 에디터 이종현이 글로 쓰는 같은 이슈 다른 내용, 이른바 '최대리'. 편집장은 매달 이들의 한판 승부를 독자 여러분의 판단에 넘긴다.

알고 껴.
Art+Culture 장갑

알고 껴.

최근의 <데이즈드> 화보를 보면 공통적으로 자주 사용된 소품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장갑이다.

Fashion Critic
Art+Culture

Fashion Critic

옷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패션 비평가들의 울림이 다시 절실한 시대다. 이들의 이야기는 독자에게도, 패션 디자이너에게도, 또 <데이즈드> 코리아 스스로에게도 필요한 채찍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