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DRAMATIC MORE FUN MORE EXTREME MOLLY BAIR

몰리 베어는 칼 라거펠트, 스티븐 클라인, 에드워드 에닌풀 등의 지지를 받으며 현재 가장 가열하게 활동 중인 모델이다. 자신의 일을 즐기며 도널드 트럼프와 지구 온난화 이슈까지 고민하는 ‘요즘’ 사람이기도 하다.

Fashion molly bair
MORE DRAMATIC MORE FUN MORE EXTREME MOLLY BAIR
재킷은 랑방(Lanvin), 보디슈트는 플뢰르 뒤 말(Fleur Du Mal), 레깅스는 미쏘니(Missoni), 오른쪽 이어링은 바네사 아리자(Venessa Arizaga), 왼쪽 이어링은 튤레스테(Tuleste).

Fashion Ae Ri Yun
Text Yu Ra Oh
Photography Yeong Jun Kim

MORE DRAMATIC MORE FUN MORE EXTREME MOLLY BAIR
드레스는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쇼츠는 모스키노(Moschino), 양말은 펜티 푸마 X 스탠스(Fenty Puma X Stance), 스니커즈는 휠라(Fila), 네크리스는 아이스틸러브유 NYC(I Still Love You NYC).
MORE DRAMATIC MORE FUN MORE EXTREME MOLLY BAIR
격자무늬 드레스는 나인(Nain), 이어링은 델포조(Delpozo).

필라델피아의 평범한 소녀에서 갑자기 런웨이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기분이 어떤가?
이상한 꿈을 꾸고 있는 기분이다. 아직도 이게 현실인지 잘 믿기지 않는다.
마른 몸 때문에 걱정하는 이들도 많았는데.
개의치 않는다. 모델이기 때문에 마른 몸이 어울리고, 내 건강엔 아무 이상이 없다.
인스타그램을 보니 미국 대선에 관한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던데, 사회적 이슈에도 관심이 많은가?
그렇다. 현재 미국의 정치 상황은 무척 불안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이 증오와 탐욕을 느끼게끔 자극하는 중이다. 내 인스타그램 팔로어들에게 현재 미국 정치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있으며, 각자는 이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
평소에는 화장도, 화려한 옷들도 내팽개친 영락없는 개구쟁이 소녀의 모습이더라.
옷을 꾸며 입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패션이란 감동적이고 극단적인 모습과 매력을 지녔다. 물론 나는 그 가운데서도 재미를 찾지만, 모델이란 직업 특성상 수많은 의상을 입어보면서 변화하는 내 모습을 바라보는 게 즐겁다.
모델 일 외에 지금 가장 재미있는 것은?
요즘 나는 베이스 기타를 배우고 있다. 무척 재미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쇼나 룩이 있다면?
샤넬 브라이드 쇼에 섰을 때를 꼽고 싶다.
샤넬 쇼로 한국을 찾은 적도 있다. 그때 서울이란 도시에서 받은 인상이 어땠는가?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매력을 느꼈는가?
지난번 한국에 왔을 때 강한 인상을 받았다. 한국의 건축물은 매우 아름답고 현대적이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엔 역사적인 장소나 가보지 못한 서울의 다양한 곳들을 여행할 것이다.
패션 모델 외에 20세 소녀로서 이루고 싶은 또 다른 꿈이 있다면?
온난화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것.

MORE DRAMATIC MORE FUN MORE EXTREME MOLLY BAIR
플리츠 톱과 팬츠, 볼 캡, 슈즈는 모두 발렌시아가(Balenciaga), 이어링은 바네사 아리자(Vanessa Arizaga).

Hair Roberto Di Cuia at L’Atelier NYC using Bumble and Bumble Makeup Artist Christine Cherbonnier for Message Organics at The Wall Group Model Molly Bair at The Society Management Nails Maki Sakamoto at The Wall Group Casting Director Neill Seeto at IMA Casting Production Ray Yi

More Fashion
2016
Art+Culture 2016

2016

누군가에게는 끔찍할, 또 누군가에게는 생각하기도 싫은, 또 누군가에는 너무 후회되는 2016년. 너무 안 좋게만 표현했나. 뭐 우리의 감정은 지금 그러하다. <데이즈드> 편집부 에디터들이 패션, 문화, 사회 전반적인 올해의 키워드에 대한 단상을 늘어놓았다. 서로 친하지 않아서 메일로 했다.

Made in Swiss, Typography

Made in Swiss, Typography

뉴욕 패션 위크가 한창인 2월 초, 조용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캘빈클라인’ 로고를 두고 패션계가 술렁였다. 타이포그래피의 가치가 높아지는 이 시점, <스위스에서 파리까지–그래픽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 전시의 큐레이터이자 전시를 위한 책 저자인 바바라 주노드를 만났다.

강남역
Fashion

강남역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335부터 355까지(이 길에 키워드가 있는 우연).

CHOI VS. LEE

CHOI VS. LEE

피처 에디터 최지웅과 패션 에디터 이종현이 글로 쓰는 같은 이슈 다른 내용, 이른바 '최대리'. 편집장은 매달 이들의 한판 승부를 독자 여러분의 판단에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