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그리고 소년.

Art+Culture
교복
교복

Text Ji Young Roh
Photography Sang Yoon Roh

교복
교복

신발 브랜드에서 정해지는 서열, 이유 없는 왕따와 그것에 동조하며 느끼는 안도감, 작은 키에 비해 큰 발을 가진,
정신보다 몸이 먼저 커버린 엉망진창 신체 성장, 발기한 성기를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일, 담배를 피우며 느끼는 우월감과 반항적 행위를
통해 느끼는 영웅 의식. 사진가 노상윤이 불안하고 위태로운 10대의 얼굴들을 수집했다.

교복
교복

교복을 입은 사내아이들을 먼저 찍기 시작했고, 어울려 다니는 여자아이들도 담았다. 그는 교복의 시절을 겪는 이때를
가장 ‘순수한 악’이 표출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상식적이지 못한 상황과 느낌, 이 감정들을 기억 속에서 휘발되기 전에
포착했다고 말했다. 사실 이들 자체가 불안한 것인지, 그 얼굴을 바라보는 마음이 불안한지는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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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Art+Culture 2016

2016

누군가에게는 끔찍할, 또 누군가에게는 생각하기도 싫은, 또 누군가에는 너무 후회되는 2016년. 너무 안 좋게만 표현했나. 뭐 우리의 감정은 지금 그러하다. <데이즈드> 편집부 에디터들이 패션, 문화, 사회 전반적인 올해의 키워드에 대한 단상을 늘어놓았다. 서로 친하지 않아서 메일로 했다.

Made in Swiss, Typography

Made in Swiss, Typography

뉴욕 패션 위크가 한창인 2월 초, 조용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캘빈클라인’ 로고를 두고 패션계가 술렁였다. 타이포그래피의 가치가 높아지는 이 시점, <스위스에서 파리까지–그래픽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 전시의 큐레이터이자 전시를 위한 책 저자인 바바라 주노드를 만났다.

CHOI VS. LEE

CHOI VS. LEE

피처 에디터 최지웅과 패션 에디터 이종현이 글로 쓰는 같은 이슈 다른 내용, 이른바 '최대리'. 편집장은 매달 이들의 한판 승부를 독자 여러분의 판단에 넘긴다.

알고 껴.
Art+Culture 장갑

알고 껴.

최근의 <데이즈드> 화보를 보면 공통적으로 자주 사용된 소품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장갑이다.

Fashion Critic
Art+Culture

Fashion Critic

옷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패션 비평가들의 울림이 다시 절실한 시대다. 이들의 이야기는 독자에게도, 패션 디자이너에게도, 또 <데이즈드> 코리아 스스로에게도 필요한 채찍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