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Mark

단순히 행운이라 치부할 수 없다. 보다 더 높이 날아오를, 갓세븐 마크의 궤도.

Art+Culture Go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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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사이즈 후드 티셔츠는 미하라 야스히로 by 분더샵(Mihara Yasuhiro by BOONTHESHOP), 와이드 팬츠는 릭 오웬스(Rick Owens), 스니커즈는 오프화이트(Off-white), 버킷 햇은 캉골(Kang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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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Ruby Kim
Fashion Bom Lee
Photography Yeong Ju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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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한 셔츠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러플 장식 셔츠는 김서룡(Kimseoryong), 조거 팬츠는 준지(Juun. J), 하이톱 스니커즈는 컨버스(Converse), 모자는 에디터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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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브레스트 재킷은 김서룡(Kimseoryong), 체크 셔츠는 엔비에이(NBA).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인정을 받는
그런 아이코닉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첫 단독 화보다.
너무 기분 좋았다. 항상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소원 이뤘다.

<정글의 법칙> 촬영차 뉴질랜드에 다녀왔다. 평소 익스
트림 스포츠 마니아인 만큼 정글에서도 잘 적응했을 것
같은데.
운동이랑은 너무 다르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만만치 않았다.

모든 문명과 차단된 곳에 가보니 기분이 어떻던가?

일단 정글에서는 할 게 많다. 휴대전화, 인터넷은 생각조차 못 한다. 하루 종일 음식을 찾고 집도 지어야 하고 할 일이 참 많아서 계속 바쁘게 왔다 갔다 했다.

그런 곳에서 평생 살 수 있을 것 같나?
솔직히 못 살 것 같다. 다시 가보고는 싶지만, 살기는 힘들 것 같다(웃음).

서울에 돌아가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었나?
김치찌개,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었다.

한국 사람 다 됐다.
신 김치, 겉절이 할 것 없이 김치를 좋아한다. 요즘은 깍두기에 꽂혔다.

LA에서 태어나 파라과이, 브라질, 한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라에서 생활을 했다. 장단점이 있을 것 같은데.
좋은 점이 훨씬 많다. 한 달에도 몇 번씩 공연 때문에 여러 나라를 오가는데, 그러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즐겁다.

가족들이 지내는 LA가 그리울 때는 없나?
올 1월에 팬 미팅을 하러 미국 갔다가 부모님을 뵙고 왔다. 거의 매일 영상 통화로 가족들을 만나서 그렇게 멀리 있단 생각이 안 든다.

아버지가 트위터에 종종 마크 어렸을 때 사진을 올려주
신다. 팬들이 굉장히 좋아하던데.
나한테도 말씀 안 하시고 올려서 가끔 당황하는데, 팬들이 좋아하니까 나도 좋다.

요즘 갓세븐의 인기가 뜨겁다. 미니 앨범 <FLIGHT LOG:ARRIVAL>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데뷔 초와 비교
해서 내외적으로 생긴 변화가 있다면?
커다란 변화는 없지만, 요즘 팬 미팅에 가면 처음 보는 얼굴들이 많아졌다. 이제 조금씩 팬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기쁘다.

좋은 일이 많아서일까, 마크가 요즘 말도 많아지고 밝아졌다고 팬들이 이야기하더라.
원래 말수가 별로 없는 편이기도 하지만, 데뷔초반에는 한국어가 서툴러서 인터뷰를 해도 말을 많이안 했다. 요즘은 최대한 말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멤버들한테도 애정 표현을 적극적으로 한다. 마음이 좀 편해
졌나보다.

6월에 일본 아레나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 소감이 남다를것 같은데 어떤가?
예전에는 2PM 형들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서면서 우리는 언제 이런 곳에서 단독 공연을 해볼까 했는데, 드디어 그 무대에서 콘서트를 열게 됐다. 감개무량하고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축하한다. 평소 작사, 작곡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곡작업은 어떻게 하는가?
팀에서 보컬 담당인 유겸이, 작곡가 형이랑 주로 작업을 한다. 유겸이와 나, 작곡가가 함꼐 곡의 장르나 분위기를 결정하고 멜로디와 가사, 랩 작업은 나와 유겸이가 같이 한다. 사랑 이야기는 주로 팬들을 생각하면서 쓸 때가 많다.

요즘 즐겨 듣는 음악은 뭔가?
원래는 크리스 브라운, 드레이크, 에이셉 라키, 타이가의 음악을 좋아하는데, 최근에 갑자기 옛날 노래에 꽂혀서 엔 싱크, 백스트리트 보이즈 같은 1990년대 미국 보이 그룹 음악을 찾아 듣는다.

유닛 활동을 한다면 같이 해보고 싶은 멤버는?
이 질문 어렵다. 재범이 아니면 진영이랑 해보고 싶다. 재범이는 나와 보컬이 잘 맞을 것 같고, 진영이는 이미지가 비슷해서.

평소에 사복 패션이 좋은 아이돌 멤버로 유명하다. 패션
에 관심도 많고 스타일이 좋은데, 평소 옷 입을 때 제일
신경 쓰는 점이 있다면?
뭐니 뭐니 해도 편한 옷이 좋다. 아무래도 비행기를 많이 타야 하다 보니 멋있어도 움직이기 불편한 옷은 꺼린다. 요즘 제일 큰 고민이 편하면서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거다.

가장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는?
요즘은 베트멍이 좋다. 뭔가 트렌디하면서 오버 사이즈 피트가 많아서 편하다.

이제 스물다섯 살이다. 문득 ‘나도 어른이구나’ 싶은 순간이 있다면?
어른이라고 하기엔 아직 배울 것이 너무 많다. 그래도 가끔씩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때 ‘약간 어른이 되었구나’ 싶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나?
예를 들자면 카니예 웨스트나 에이셉 라키처럼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인정을 받는 그런 아이코닉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Hair Si No Choi Makeup Kong Tan Assistants Jong Hyun Lee, Se Won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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