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사랑받는 건 몸 둘 바 모르게 행복한 일이다. JBJ는 이제 받은 만큼 돌려주려 한다.

Fashion JBJ
JBJ

(왼쪽부터)
용국이 입은 핑크 패딩 베스트는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
그레이 스웨트셔츠는 버버리(Burberry), 이너로 입은 후드 바람막이는
슈퍼콤마비 (Supercomma B), 블루 컬러 트랙 팬츠는 엠에스지엠(MSGM),
스니커즈는 나이키(Nike)

태현이 입은 패딩 재킷은 휠라(Fila), 데님 재킷은 오프화이트(Off-white),
이너로 입은 레드 컬러 톱은 스투시(Stussy), 
옐로 컬러 트랙 팬츠는슈퍼콤마비(Supercomma B),
하이톱 스니커즈는 나이키(Nike)

동한이 입은 스트라이프 롱 패딩 재킷은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그린 컬러 벨벳 소재 트랙 재킷과 팬츠는 모두 옴펨(Homfem), 블루 스니커즈는 컨버스(Converse).

 

Fashion  Yu Ra Oh
Text  Ji Woong Choi
Photography  Kyu Won Seo

 

JBJ

(왼쪽부터)
상균이 입은 레드 컬러 레더 재킷은 루이스레더(Lewis Leather), 이너로 입은 후드가 달린
체크 셔츠는 에디터 소장품, 체크 셔츠는 라코스테 라이브(Lacoste Live), 블랙 트랙 팬츠와
스니커즈는 모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현빈이 입은 페인팅 프린트 화이트 무통 재킷과 이너로 입은 옐로 트랙 재킷,
스니커즈는 모두 펜디(Fendi), 블랙 데님 팬츠는 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켄타가 입은 양모 트리밍으로 칼라 장식을 더한 데님 재킷과 팬츠는 모두 디올 옴므(Dior Homme),
이너로 입은 레드 셔츠는 팔라스(Palace), 블랙 워커 부츠는 포츠 1961(Ports 1961).

JBJ

화이트 옥스퍼드 셔츠는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이너로 입은 화이트 톱은 에디터 소장품 버킷 해트는 스투시(Stussy), 선글라스는 에디터 소장품.

JBJ

블랙 피케 셔츠는 스투시(Stussy), 물감을 흩뿌린 듯한 라이트 블루 데님 팬츠는
라코스테 라이브(Lacoste L!ve), 이너로 입은 화이트 톱은 파타고니아(Patagonia).

JBJ

스트라이프 셔츠는 꼼데가르송 by 매치스패션닷컴(Comme Des Garcons by Matchesfashion.com), 와이드한 실루엣의 블랙 팬츠는 준지(Juun.J).

JBJ

현빈이 입은 플라워 패턴 셔츠는 스투시(Stussy),프린트 티셔츠는 약 스튜디오(Yac Studio),
블랙 데님 팬츠는 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스웨이드 소재 옐로 컬러 스니커즈는
컨버스(Converse).

JBJ의 첫 번째 미니 앨범 <FANTASY>의 공식적인 국내 활동을 마친 날 저녁 만났다.
모두에게 꿈에 그리던, 잊지 못할 시간이었을 거라 짐작한다.
동한 JBJ는 팬들 덕분에 만들어진 팀이고 <FANTASY>는 그 첫 활동이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감사하다는 말
을 꼭 전하고 싶다.
켄타 팬들과 가깝게 자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
다. 빨리 다음 활동을 하고 싶다.
태현 우리가 같은 회사에서 연습하며 데뷔를 준비한 친구
들이 아니라서 걱정도 됐는데 아무 문제 없이
활동할 수 있
었다. 많은 기대와 사랑을 받으며 출발했던 터라 부담감도있었는데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기분 좋다.

상균 멤버들 다 비슷한 감정인 것 같다. 걱정도 기대도 많이 됐던 활동인데 잘 마무리된 것 같아서
다행이다.

현빈 미흡한 점이 많이 있었을 텐데 믿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다음 앨범에서는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용국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팬들과 함께 활동한 느낌이 든다. 다음 앨범도 기대된다.

 

꿈이 현실이 됐을 때 행복하겠지만, 그 꿈이 일상이 된다면 처음 먹었던 마음과 달라지기도 한다.
활동 기간에는 체
력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으니까 더 그럴지도 모른다.
태현 맞다. 활동 기간에는 어쩔 수 없이 잠을 줄일 수밖에없다. 우리도 사람이니까 당연히 피곤하다.
JBJ는 일반적인
아이돌과 다른 루트로 데뷔한 그룹이고, 정해진 기간 동안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기 때문에 감내
할 수 있다.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해내고싶다.

 

데뷔가 결정되고 세상에 나오기까지 준비 기간이 넉넉하진 않았다. 어려움은 없었나?
현빈 시간이 부족하긴 했다. 하지만 멤버들끼리 서로 잘 도와줘서 멋지게 무대에 설 수 있었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웃음).

태현 말씀하신 대로 미니 앨범 <FANTASY>는 한 달 좀 넘는 기간 동안 준비했다.
하지만 지난 4개월여간 프로그램
을 통해 함께 지내와서인지 큰 어려움을 느끼진 않았다.

 

짧지만 강하게 준비한 미니 앨범 <FANTASY>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는 무엇이었나?
첫 이미지가 가장 중
요하다.

동한 JBJ는 팬들이 만들어준 그룹이니까 팬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팬들이 상상 속으로만 생각하던 
모습을 현실에서 짠 하고 보여드리는 게 중요했다.

 

JBJ의 데뷔 과정을 생각하면 ‘인생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떠오른다.
정식 데뷔를 제안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궁금하다.

용국 복 받았다는 생각(웃음). 가수가 된다는 게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이 따라야 한다고 하던데,
운이 좋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신인보다 좋은 조건과 상황에서 데뷔하는 거니까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들었다.

현빈 간절히 바란다고 다 이뤄지는 건 아니지 않나. 그런데 간절히 원하면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는 걸
경험하게 됐다.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상균 이 조합으로 데뷔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막상 현실이 되니까 한동안 얼떨떨했다.
실은 아직도 가끔은 얼
떨떨하다.

태현 기쁘고 신기한 건 당연한 거고, 우리를 데뷔시겨주신 분들에게도 도전이지 않았을까?
기존의 틀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진 그룹이니까 어떤 모습일지, 어떻게 갈지 궁금했다.

동한 처음 데뷔 제안을 받은 후부터 JBJ라는 이름으로 데뷔할 때까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
요즘도 가끔 그 제안을 받
았던 날을 생각하면 기분이 이상해진다.

 

본인들이 더 잘 알고 느끼고 있는 것 같지만 팬들의 사랑으로 데뷔한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군가에게 
조건 없이 사랑받는 일은 행복한 것이다. 하지만 나 같으면 덜컥 무섭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겁날 때도 있을 것 같다.

현빈 실은 데뷔가 가능하도록 팬들이 많이 응원해주고 고생해주셔서 여기까지 온 거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
만 팬들과 함께 간다는 느낌이 있다. 유대감 같은게 각별하다.

용국 나는 원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다. 그런데 팬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내 오랜 콤플렉스가
치유됐다. 언제나, 
늘 고맙다.

켄타 JBJ 멤버나 함께하는 스태프 모두 조심스럽긴 하다. 어떻게 하면 팬들이 기뻐할까,
우리를 더 사랑해줄까 그런 
조심스러운 마음.

 

팬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도 의미 있지만 혹시 JBJ 멤버들이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도 있나?

태현 나는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다. 최근 가요계가 ‘아티스트’ 아니면 ‘아이돌’로 양분화되는 경향이
심한 것 
같다. 나는 아이돌이지만 아티스트적인 면모도 함께 갖출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그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상균 나도 태현 형처럼 좀 더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다만 JBJ라는 팀으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내 개인의 모습보다는 JBJ와 잘 섞이고 융화되는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싶다.

동한 노래나 춤이 아니더라도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JBJ는 시작부터 7개월이라는 활동 기간을 명시했다. 활동 기간 동안 꼭 해보고 싶은 일,
이루고 싶은 일이 있을 것 같다.

동한 방금 말한 것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평소에 <런닝맨>, <아는 형님>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 시청자 입장이었다가 출연자가 된다면 진짜 신기할것 같다(웃음).
이번 주 <주간 아이돌>에 내가 나오기에 한
참을 신기하게 쳐다봤다.

켄타 나는 한국에 가수가 되고 싶어서 왔다. 그런데 지금 꿈꾸던 가수가 됐다. 음악 방송에 출연하거나
팬 사인회를 
여는 게 목표였는데 지금 그걸 하고 있다. 다음 앨범에서는 꼭 1위를 하고 싶다.
이번 활동 때 1위 후보까지는 올랐는데 
1위는 하지 못해서 아쉽더라.

상균 음악 방송이나 시상식에서 인정받고 싶다. 트로피를 가지고 싶다(웃음).
태현 단독 콘서트. JBJ라는 이름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
용국 더 많은 기회, 자리에서 노래하고 싶다. 피처링이나 듀엣, OST에도 참여하고 싶고
<복면가왕>에도 출연하고 싶다.

 

연말에 아이돌을 만나면 꼭 묻게 되는 질문이 있다.
올해 12월 31일 JBJ 6명은 어디서 뭐 하고 있을까? 작년과는 전혀 다르게 지내고 있지 않을까?
동한 연말에는 늘 집에서 연말 시상식을 시청했다. 올해는그 자리에 내가, 우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켄타 올해 가능할지 잘 모르겠지만 팬들과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는 게 꿈이다. 진짜 행복할 것 같다.
태현 어떤 식으로든 일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매일매일이 처음이자 마지막 순간인 거다.
JBJ가 맞는 처음이자 마지막 
새해일 테니까 멋지게 일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상균 일하고 있을 것 같고, 그랬으면 좋겠다. 그런데 집에서 술 한잔할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
네요. 우리 집에서 63빌딩이 보이거든. 그 풍경을 바라보며 미소 한번(웃음).

현빈 열심히 일한 다음 1월 1일 새벽 상균이 형 집에 가서 함께 술 한잔하고 있을 것 같다(웃음).
용국 나는 6~7년째 새해를 가족과 맞지 못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긴 한데, 일하고 있어도
힘들지 않고 행
복할 것 같다.

JBJ

(왼쪽부터)
켄타가 입은 티셔츠는 파타고니아(Patagonia), 그레이 컬러 조거 팬츠는 준지(Juun.J),
빈티지 체크 머플러는 버버리(Burberry), 스니커즈는 나이키(Nike), 양말은 에디터 소장품.

동한이 입은 카디건은 몽클레르(Moncler), 이너로 입은 레드 컬러 톱은 스투시(Stussy),
블랙 데님 팬츠는 캘빈클라인 (Calvin Klein Jeans), 그린 체크 슬립온은 엠에스지엠(MSGM)

태현이 입은 프린트 스웨트셔츠는 슈퍼콤마비(Supercomma B),
네이비 조거 팬츠는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스니커즈는 나이키(Nike),

상균이 입은 폴로베어 자수의 네이비 니트 풀오버는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브라운 치노 팬츠는 엠에스지엠(MSGM), 올 블랙 스니커즈는
커먼프로젝트 by 비이커(Common Project by Beaker),

현빈이 입은 피케 셔츠는 라코스테(Lacoste), 블랙 데님 팬츠는 캘빈클라인(Calvin Klein Jeans),
스니커즈는 컨버스(Converse),

용국이 입은 핑크 후드 톱과 코듀로이 팬츠는 모두 스투시(Stussy), 스니커즈는 나이키(N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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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타탄체크 로브는 슈퍼콤마비(Supercomma B),
블랙 트랙 팬츠와 하이톱 스니커즈는 모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JBJ

체크 셔츠는 버버리(Burberry), 이너로 입은 후드 톱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Hair Il Jung Lee
Makeup Bu Sung Kim
Assistant Woo Mi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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