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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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봐라

패션 변방인 한국, 스페인, 멕시코 출신의 <데이즈드>가 지지하는 혜성들.

Zena Holloway

Zena Holloway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일은 두렵고 큰 도전이다. 무중력 상태에서, 그것도 숨을 참아야 하는 물속이라면 더욱. 그러나 수중 사진가 제나 할러웨이에게 깊은 바닷속은 미지의 세계, 마술과도 같은 환상을 담아낼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캔버스다.

야옹
Fashion

야옹

너도나도, 쟤도, 패션 디자이너도 사랑하는 고양이.

장갑소년

장갑소년

장갑소년이 이달 가지고 논 물건은 블루투스 이어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폰과 청소기다. 별로 상관없는 물건 4가지라 생각한다면 가만히 앉아 다시 보시길. 당신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을 거다.

달과 땅과 태양의 아이들
Fashion 드랙퀸

달과 땅과 태양의 아이들

그 옛날 철학자 아리스토파네스는 주장했다. 태초의 인간은 두 개의 머리와 네 개의 팔, 그리고 네 개의 다리를 가진 완전체였으며, 남자와 남자가 합쳐진 태양의 아이와, 여자와 여자가 합쳐진 땅의 아이, 그리고 남자와 여자가 합쳐진 달의 아이로 존재했다. 최초의 인간들은 스스로의 완전함으로 인해 교만해졌고, 분노한 제우스 신이 벼락을 내리쳐 그들의 몸을 둘로 쪼개버렸다. 지금 우리의 모습으로. 반으로 갈라진 미약하고 불완전한 존재인 우리는, 원래 내 몸의 일부였던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 평생을 떠도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그토록 찾아 헤매는 또 다른 나를 ‘사랑’이라 부르는 것 아닐까. 우리의 맨 처음 얼굴일지도 모르는 다섯 명의 달과 땅과 태양의 아이들이 여기에 있다.